오늘은 2월에 가면 좋을 국내 여행지 TOP5를 추천해 드릴게요!
1. 목포 고하도 (일몰 맛집)
첫 번째 추천할 국내 여행지는 바로 목포에 있는 고하도라는 섬입니다. 목포대교가 생겨 자차로도 직접 갈 수 있지만, 목포해상케이블카(북항 승강장)를 타면 중간에 유달산을 거쳐 고하도까지 갈 수 있는데요.
특히 이곳은 일몰 맛집이라 일몰 시간에 맞춰 케이블카를 타면 환상적인 뷰를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고하도는 이순신 장군이 명량대첩 승리 후 전열을 가다듬었던 곳으로, 이에 판옥선 13척을 쌓아 올린 독특한 전망대도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고하섬을 둘러싸고 해상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멋진 바다와 목포대교 뷰를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습니다. 일몰 2시간 전에 들어가서 산책하시다가 일몰 시간에 맞춰 돌아오는 케이블카 타시기를 추천드려요!
2. 한라산 윗세오름 (어리목 -> 영실 코스)
두 번째 추천 국내 여행지는 한라산 윗세오름입니다. 2월이면 아주 춥지도 않고 한라산 상고대도 볼 수 있어 겨울 한라산의 장관을 보기에 딱이죠.
성판악 코스는 너무 힘드신 분들에게 윗세오름 코스를 추천합니다. 어리목으로 올라가셔서 윗세오름을 구경하시고 영실 코스로 하산하시면 되는데요.
총 소요시간은 4시간 정도로 한라산을 오르는 코스 중에 가장 빠른 코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상고대 핀 영실 코스는 그중 압권이라 꼭 한 번쯤은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3. 지리산 화엄사-연기암 트래킹 코스(힐링 숲길)
세 번째 추천할 국내 여행지는 지리산 화엄사-연기암 트래킹 코스입니다. 구례 화엄사에서 연기암까지 약 2km 정도 되는 숲길이 있는데요. 대체로 평이한 수준의 트래킹 코스로 약 3~40분이면 연기암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연기암은 멍 때리기 좋은 조용한 사찰로 짧은 코스에 비해 조망이 매우 좋습니다. 지리산 자락부터 섬진강변까지 볼 수 있는 뷰는 연기암만의 매력이죠. 지금 힐링이 필요하다면 이 코스를 추천합니다.
4. 괴산 산막이옛길
네 번째 국내 여행 추천지는 괴산에 있는 산막이옛길인데요. 괴산의 산막이 마을 옛길을 데크길로 친환경 복원하여 자연의 아름다음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괴산댐 호수가 있는데 그 모습이 한반도 지형과 비슷하여 아름다운 비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2월에 방문하신다면 사진처럼 설경의 옛길을 만나게 될지도?
코스 난이도는 데크길로 어렵지 않으며,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어 2월의 국내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5. 제부도 제비꼬리길
마지막 추천 국내여행지는 제부도 해상데크길인 제비꼬리길입니다. 전곡항에서 제부도까지 케이블카가 신설되면서 진입장벽이 많이 낮아진 제부도인데요.
특히 해상데크길 정비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제부도에 방문하신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제부도 케이블카 승강장에서 나와서 왼쪽방향으로 20여분 걸어가면 제비꼬리길이 나오는데요. 다양한 탈 것들이 있으니 체력에 맞춰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상 2월에 떠나면 좋은 국내 여행지 TOP5를 소개해드렸는데요. 맘에 드신 여행지가 있으셨나요? 저는 그럼 봄에 가면 좋을 여행지를 가지고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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