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8 영화 탑건: 매버릭, 1편을 전혀 몰라도 재밌는 후속편 Maybe so, sir. But not today. 마치 나도 언젠가는 늙고 관객들의 관심으로부터 멀어지겠지만 단지 지금은 아니라는 쿨한 톰 크루즈의 현재를 받아치는 것 같아 더 좋았던 대사였습니다. 이렇게 탑건:매버릭은 1986년 개봉한 탑건의 후속작으로 무려 36년 만에 개봉하였습니다. 긴 세월만큼 톰 크루즈를 제외하곤 모든 등장인물들이 바뀌게 됩니다.(톰 크루즈의 친구로 발 킬머(아이스맨 역)가 잠깐 나오기는 하지만 실제 후두암 후유증으로 목소리를 사용할 수 없어 AI로 목소리를 구현했다고 합니다.) 1편에서는 해군 최신 전투기 F-14기를 모는 젊은 조종사 매버릭(톰 크루즈)이 최고의 실력을 갖춘 파일럿으로 최정예 전투기 조종사를 양성하는 탑건 훈련학교에 입학하면서 영화가 시작됩니다. 그곳에서 .. 2022. 8. 17. 영화 1917. 2022년에도 전쟁은 일어나고 있다 어린 병사 둘에게 1600명의 아군 목숨이 달려있다면? 영화는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17년 4월 6일 한가롭게 낮잠 자던 영국군 병사 블레이크와 스코필드는 갑작스러운 미션을 부여받습니다. 데번셔 연대 2대대에 내일 오전 공격을 중지하라는 명령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독일군이 철수했다고 생각한 메켄지 중령이 아군 1600명을 데리고 독일군 철수 병력을 추격하겠다고 했으나 그건 독일군의 함정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철수한 독일군이 통신선을 모두 끊고 가는 바람에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이것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하필 블레이크에게 이 중대한 임무를 맡겼다는 점인데요. 그 이유는 데번셔 연대 2대대에 블레이크의 친형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가족의 생사가 걸린 일에 목숨 걸고 임무를 수행할.. 2022. 8. 11. 영화 내일을 위한 시간, 보너스와 동료의 해고를 맞바꿀 수 있을까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건강 때문에 잠시 쉬었던 ‘산드라’는 복직을 앞두고 한 통의 전화를 받습니다. 회사에서 그녀의 복직과 천유로의 보너스를 선택하게 하는 투표를 진행했고, 결국 동료들 16명 중 14명이 자신들의 보너스를 선택하여 그녀를 해고하게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원래도 우울증이 있던 산드라는 충격적인 소식에 힘들어하지만 투표가 공정하지 않았다는 제보를 받고 덕분에 재투표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금요일 재투표가 결정되고 월요일 아침 재투표가 진행되므로 그녀에게 주어진 시간은 주말뿐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남편의 응원과 자신의 일자리를 찾고 싶은 산드라는 주말 내내 동료들을 직접 찾아가기로 마음먹지만, 보너스를 포기하고 자신을 선택해달라고 하기는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자신을 동정할까 걱.. 2022. 8. 10.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매우 바람직한 전체관람가 당신이 진짜로 원하는 게 뭔지 아는 게 중요해요 장엄한 장례식 행진곡이 오프닝곡으로 깔리며 영화감독의 급작스런 죽음으로 영화는 시작합니다. 그로 인해 한 순간에 직업이 없어진 찬실은 뷰가 좋은 아주 높은 곳으로 이사를 하게 되지만, 그래도 후배들과 친구가 있어 위로가 됩니다. 그러다 친한 배우 소피네 가사도우미로 취직하게 되고, 그곳에서 소피의 불어 선생님이자 인터스텔라가 취향인 영화감독 영이도 만나며 설레는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너무 말이 잘 통하는 영이의 다정함과 세심함에 빠진 찬실이 현실을 잊고자 과속을 하긴 하지만 결국 영이와도 좋은 친구로 남게 되죠. "평생 영화 하나만 보고 살아왔는데 이제 영화 없이 잘 살아갈 수 있을까?" 고민하는 찬실에게 중간중간 나오는 집주인 할머니의 툭 던지듯 마음.. 2022. 8. 9. 이전 1 ··· 5 6 7 8 9 10 다음 반응형